[왓챠 영화] 별장에서 생긴 일 후기, 리뷰, 줄거리, 결말포함, 스포주의

2024. 8. 20. 08:00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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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따듯한 딸기
입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별장에서 생긴 일
입니다.

1) 별장에서 생긴 일
2) 장르 : 드라마,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3) 러닝타임 : 1시간 40분
4) 관람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5) 제작년도 : 2019년
6) 국가 : 영국
7) 등장인물

8)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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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는 아이들을 데리고 별거 중인 남편 리차드의 집에 아이들을 데려다 주려고 합니다.
리차드와 대화하는 중에 창문으로 보이는 한 여자가 리차드 집에서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다시 리차드를 보는 로라는 리차드가 새애인
그레이스와 9월에 결혼할거라 하는 말을 듣고
로라는 그 길로 바로 집으로 돌아와 와인을 마셨어요. 그러곤 가방에서 권총을 꺼내 자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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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후
리처드는 이번 크리스마스는 산장으로 그레이스와 다녀오는게 어떤지 아이들에게 물어보지만
아이들은 엄마의 죽음은 그레이스때문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레이스와 가기를 거부합니다.
에이든과 미아는 아빠가 나간 사이 아빠 컴퓨터에서 그레이스에 대한 글을 보게되는데 그레이스는 과거에 사이비 집단에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됩니다.
죽은 사람들 입에 죄라고 적힌 테이프를 붙였는데 어렸던 그레이스도 똑같은 테이프를 입에 붙인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이비는 급진적인 기독교종파에
39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어서 문제가 되었는데
종파 지도자딸만 유일하게 생존했었고 그 딸이
지도자딸인 그레이스란 사실까지 알게되었습니다.
그때 퇴근하고 돌아온 아빠는 그레이스가 아이들과 같이 별장을 가고 싶어한다고 말합니다.
두아이 에이든과 미아는 아빠의 말에 따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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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보이는 인형 집안에 인형들은 무엇인가 했는데 

미아 방에 있는 인형집 인형들이네요. 아이들이 그 인형으로 인형놀이를 하고 있네요.

한참을 달려 도착한 별장..
그레이스는 그레이드라는 귀여운 강아지를 데리고 왔어요.
그레이스는 별장에 평소에 먹던 약도 챙겨왔는데 리차드가 다가오자 약을 숨기는 그레이스.
저녁 먹기 위해 다 둘러 앉았는데
아이들이 기도를 시작하자 그레이스는 어딘가 불편한 표정을 지어 보입니다. 십자가와 성모마리아를 번갈아 보던 그레이스는 결국 코피를 흘리게 됩니다.
어릴때 남은 종교 트라우마 때문에 기도와 십자가 성모마리아를 보는것이 힘이 드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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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집 앞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타러 나오게 되는데 엄마의 모자를 쓰고 나온 그레이스에게 그 모자는 엄마 모자라며 그레이스에게 모자를 가져갑니다. 그레이스는 몰랐다며 사과하지만 아이들의 마음이 굳게 닫혀있어
그레이스는 속상할 뿐입니다.
그러던 중 미아가 매일 들고 다니는 인형을 눈위에서 가지고 놀는 모습을 본 그레이스는 

중간에 낚시구멍이 있으니 조심하라며 소리치는데 소리치자마자 낚시구멍에 빠지는 미아의 인형.
그레이스가 위험하다며 대신 줍다 물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별관심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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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는 일때문에 돌아가야하는 합니다.
아이들과 그레이스가 불안해 하자 남으려다 그레이스는 괜찮다며 리차드에게 얘기 합니다.
리차드는 권총 사용법을 알려주지만
이미 우월한 총실력을 갖춘 그레이스

리차드는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와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떠나고
결국 셋만 남은 별장에는 아이들은 그레이스를
무시하고 그레이스는 혼자 집안을 꾸미는 등 따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던 중 미아가 리차드에게 줄 선물이라며
테이프를 재생하는데 화기애애한 가족영상에
그레이스는 그냥 자리를 떠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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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어색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샤워들 하고 나온 그레이스 거울 위에 '엄마'라 적힌 걸 보게 되고 

뒤에서 훔쳐보고 있는 에이든을 보게 됩니다.

그레이스는 에이든에게 이야기를 나누자 얘기 하지만 에이든은 거부하고 

이야기하는 건 싫고 훔쳐보는 것은 좋냐 물어봅니다.
영화를 보는데 에이든이 그레이스에게 커피 마시라며 주고 그레이스는 감동 받습니다.

그렇게 다같이 영화를 보는데 미아가 춥다고 하자 그레이스는 핫초코를 만들어줍니다.

다 같이 영화를 보고 그대로 잠이 들었네요. 오전에 낚시구멍에 빠진 꿈을 악몽을 꾼 그레이스.

꽤나 공포스러웠던 순간이였던지 트라우마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꿈에 깨 눈을 뜬 그레이스는 뭔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집안의 모둔 물건은 사라지고 전기도 나간 상황
심지어 냉장고 음식도 사라져있었습니다.
심지어 핸드폰 베터리도 방전 되어 외부에 도움을 요청 할 수도 없는 상황이네요.
어느날 미야의 방에서 리차드와 통화하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려서 확인해보니
그냥 꺼진 핸드폰이였던 것. 미야는 아빠가 보고싶어서 상상 전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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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는 머쓱해하며 샤워를 하는데
거울에 회개하라라는 글씨를 보게되고
회개하라는 목소리도 계속 들리게 됩니다.
모든 물건이 사라졌는데 그레이스가 먹는 약까지 없어진 탓에 약을 안먹기 시작하자
환영과 홰개하라는 환청을 보고 듣게 되는데
어린시절의 사이비 집단의 단체 죽음과
에이든의 입에 죄라 적힌 테이프가 붙혀져 누워있는 꿈을 보게 되면서 환영에 시달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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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이를 해칠까 겁이났던 그레이스는 이웃집에 도움을 요청 하러 가겠다며 한파에 폭설 내리지만 나가게 되고 에이든은 말려보지만 실패합니다.
한참을 걷던 그레이스는 별장을 발견하게 되는데 안에 있는 사람은 문을 열어주지 않자
다시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옵니다.
그렇게 별장 앞에 발견한 신문에
액자를 보여주는데 그들을 추억하며라는 문구와 함께 두아이의 사진을 담은 액자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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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에이든은 우리가 죽은게 아니냐며
그레이스를 혼란스럽게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레이스는 여전히 춥고 배고픈걸 느낄 수 있는데 죽은건 아니라며 말합니다.

그렇게 혼란스러운 그레이스 앞에

어떤 종이를 앞에 두고 기도하고 있는 아이들.

그 종이를 확인하자 부고란에 에이든과 미야, 그레이스 사진을 보게 되고 심각해진

그레이스 앞에 에이든이 아이들은 우리가 죽었고 회개를 해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얘기 합니다.
그리곤 갑자기 들리는 미야의 비명 소리를 따라가 보니
2층 다락방에 천장에 목을 메 단 에이든을 보고 기겁하는데 갑자기 고개를 든 에이든이 우린 이미 죽었기 때문에 죽을 수 없다며 호소를 하게 되고 그 모습을 본 그레이스는 죽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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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그레이스는 지옥에 갇혔다 믿게 되고
절망 하게됩니다.
그레이스는 밖에 나가 무릎으로 기어다니며
자신을 고문하며 죄를 회개하던 중 눈에 묻혀있던 그레이드를 발견하게 됩니다. 미아가 자신의 잘못이라며
자기가 문을 열었는데 그때 나간거 같다고 사과를 하지만 그레이스는 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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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이 모든 일은 아이들의 계락이였습니다.
물건을 숨킨것도 자꾸 그레이스를 괴롭히던 회개하라라는 목소리도 아이들이 킨 라디오에서 나온 소리였습니다.

집안에 전기가 나갈 것을 대비하여 베터리도 존재 한 걸 알고 있던 에이든은 지하에서 베터리로 전기를 연결하지만

베터리도 나간 상황. 전화가 필요했던 에이든은 미아에게 달라하자 미아는 아빠랑 통화를 오래 해서 꺼졌다며 사과하네요.

미아는 혼잣말로 아빠랑 통화 한것이 아닌 실제로 아빠랑 통화한 것이였네요.

그레이스가 폰을 달라 했을때 폰이 꺼진 것 같네요.
그레이든을 안은체 집에 들어오지 않자 아이들은 그레이스가 걱정됫는지 숨겨둔 약을 건네주며 이실직고를 하게 됩니다.
사실은 우리 죽지 않았다 목메달지 않았다 얘기하면서 그레이스를 안으로 데려오는 것을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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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앞에 서있던 그레이스  
아이들은 몸을 녹이고 있는 줄 알았으나
나무를 불로 지져 그 나무를 무릎에 대면서 자해 하며 죄를 회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이 겁이 났던 아이들은 그레이스를 피해 다락방으로 도망갑니다.
퇴근한 리차드는 미야의 인형집에서 무언가를 발견하는데 집모형 안에 목을 매단 인형과 쓰러져 있는 나머지 인형들을 보고 아이들과 그레이스에게 무슨일이 생겼을까봐 급히 별장으로 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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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너무 많이 내렸던 탓인지 리차드는 눈치우는 차를 불러 서둘러 돌아가보니

까지고 데인 얼굴을 하고 있는 그레이스와 겁을 먹은 아이들을 보게 된 리차드는 총을 들고 있는 그레이스를 진정 시켜보지만
그레이스는 리차드에게 우리는 죽었다며
보여주겠다고 머리에 방아쇠를 당기지만 발사되지 않은 총
이번에는 리처드에게 겨누게 되고 총이 발사 됩니다.

발사되지 않는 건데 자기가 죽어서 안 맞은 줄알고 그레이스는 확신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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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리처드가 타고 온 차를 타고 그레이스에게서 도망가려 하지만 너무 쌓인 눈 때문에

결국 그레이스에게 잡히게 됩니다.

그렇게 그레이스는 회개를 위해 사이비 종교 회개 방식을 아이들에게도 하게 되고
세명의 입에 죄라 적힌 테이프를 붙힌채 영화는 끝이납니다.

9) 감상평


자신들의 엄마가 그레이스 때문에 죽었다 생각해 그레이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과거 종교 단체 학살 트라우마로 인한 약복용을 하고 있던 그레이스의 약점을 이용해 약을 숨기는 등 그녀에게 복수 했지만 그레이스가 어릴적 종교 트라우마가 커지면서 계속 가까이서 그 종교를 떠올리게 장치를 설치 함으로써 아이들을 통해서 종교의 가스라이팅을 보여준 것 같아요.
결국 대학살에서 혼자 살아남았던 그레이스마저도 대학살 방식으로 생을 마감하여 아무도 살아남지 못한 사이비 종교의 결말도 보여준 것 같습니다. 복수극의 비참함과 사이비종교의 비극을 동시에 보여줘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10) 평점
⭐️⭐️⭐️⭐️/ 5

트라우마와 복수극 영화
별장에서 생긴 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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