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단편 영화] 취객 리뷰, 줄거리, 스포 주의, 결말 포함

2023. 7. 1. 08:00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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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따듯한 딸기
입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취객

이라는 영화 입니다.

왓챠에서 볼 수 있는 단편 영화인데요.


1) 취객
2) 장르 : 판타지, 단편
3) 러닝타임 : 17분
4) 관람 등급 <12세 이용관람가>
5) 제작년도 : 2020년
6) 국가 : 한국
7) 등장인물


8) 줄거리
눈에 초점을 잃은채 눈을 뜬 취객.. 잃어나보니 모든 기억을 잃은 채로 일어나는데, 헤매다가 강으로 들어가면 헤매던 곳을 벗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강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수상한 사람들이 그 말은 거짓이라며 경고 하며 날뜁니다. 그 말에 다시 한번 혼란을 겪는데..
위협하는 존재라느니 그말은 사실이 아니라느니 취객을 어지럽게 만들어 버립니다. 취객은 이들을 피해 그곳에 빠져나가려고 도망가지만 어느한편에
기억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왠지 돌아가야 할 것 같은 느낌.. 그는 다시 그 낯선이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려 하는데….

9) 감상평
이 영화는 사고사를 당했을때 영혼들이 모여서 어떻게 이승으로 갈지 저승으로 갈지 고민하는 망령의 이야기 인것 같아요.
저승사자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결국 길을 헤매는 망령이고 그들이 이렇게 모인 이유는
죽지않고 생사를 가르지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렇게 모인 것 같습니다.
이들은 코마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 기억을 하지도 못하고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모르는 혼란의 상태를 표현 한 것 같아요.

특히 길을 해매고 있다라는 것을 표현을 잘 한것 같다고 느낀 부분은 영화 시작부분에서 눈에 보이지 않은 검은 색의 동공과 흰색과 회색을 띄고 있는
좀비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눈빛이 주인공이 께어나면서 지금 아무 것도 기억을 못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조차 할 수도 없는 상태라는 것을 눈 하나로 잘 표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눈빛은 마치 방금 죽은 것 같은 사람의 눈을 보는 것 같아서 눈동자에서 주는 죽은 느낌이 좋았습니다.
영화의 초반부터 그런 눈동자를 보여주면서 시작하는 것이 영화를 보면서 이 남자가 지금 어떤 상황이구나를

에측 할 수 있게하는 포인트인 것 깉아서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이와 상반 되는 눈을 한 여자가 있는데 그 여자는 눈빛은 살아 있지만 자기가 어떤 상태인지

인지를 못하는 죽은 상태를 표현 한 것 같았습니다. 마치 포즈와 표정이 변하지 않고 마치 데롱데롱

허공에 매달려 있는 것 같은 느낌, 죽은 사람들이 저승사자를
따라갈 때의 모습처럼 기력이 없어보이는 모습이 코마 상태에 빠진지 얼마 안된 모습을 표현 한 것 같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 곳에 오래 있었기에 그곳에 벗어나지 못하는 사실에 패닉에 빠진 상태를 표현 한것 같았습니다.

주인공이 눈을 뜨자마자 본 사람들 중에 유독 한 여자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데
그 여자도 그 남자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눈빛 교환을 통해서 이 둘은 원래 알고 있는 사이구나를 예상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 혼란한 사람들 사이에서 벗어나나 싶었지만
문득 생각 난 물귀신의 여자… 계속 생각을 하면 할 수록 그 물귀신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 잡히게 되고 벗어나고 싶어 했던 그 곳으로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자기한테 여기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남자의 말리는 것도 뿌리치고 그 곳으로 다시 돌아간 주인공... 왠지 이남자가 가자는 데로 갔으면 살았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게 

철푸덕 앉아 있던 남자를 일으켜 세운 모습에서 아 이곳에서 유일하게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 생각 했네요..

그렇게 화면이 전환이 되면서 바다에서 구조된 듯 어떤 여자를 다급하게 부르는 듯한 목소리와 함께 영화가 끝이 납니다.
주인공이 말한 여자 물귀신은 여자친구를 말하는 것 같네요. 여자친구를 본 마지막 장면은 물에 빠진 상태였고 그 모습을 물귀신이라 생각 하는 것 같네요.
여자친구와 물에 빠져서 둘다 코마 상태에 빠졌지만
여자의 눈빛이 영화 처음 부터 생기가 있었던것을 보면 그녀는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상태를 표현 한 것 같았어요.
하지만 남자는 계속 물귀신을 찾으며 그곳을 헤멜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10) 별점
⭐️⭐️⭐️.5 /5

11) 힌줄평  
지옥도 천국도 아닌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상태… 계속 같은 자리에 맴돌아야 하는 상태…호마이갓…..

 

술 먹고 일어났을때 그 곳은 어디일까 생각하게 되는 단편 영화 취객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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