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4. 14:28ㆍ영화
안녕하세요
오늘 본 영화는
놉
이라는 영화 입니다.
https://tv.naver.com/v/28708359
조던 필 감독의 겟아웃, 어스라는 영화를 재밌었게 봤어서 보고 싶었는데 넷플렉스에 떠 있는것을 보고 바로 클릭 클릭!
1) 놉
2) 공포, 미스터리, sf, 스릴러 / 2시간 10분
<18세 이상 관람가>
3) 등장인물
4) 줄거리
Oj 헤이우드의 아버지가 하늘에서 떨어진 기이한 물체에 맞고 사망하게 되고 아버지의 죽음에 동생 오메랄드 헤이우드도 “헤이우드 목장”에 다시 오게 됩니다. 남매 둘이서 농장을 잘 키우나 싶었니만 목장 주변으로 기이한 현상을 발견 하게 됩니다. 그것을 카메라에 담아 보고자 찍을 계획을 하게 되고 숨어 있던 존재가 가까이 나타나며 위협을 하는데...
5) 감상평
처음에는 그저 외계인 영화 인줄 알고 봤으나 외계인은 나오지 않고 비행물체가 많이 나옵니다.
단순한 sf영화는 아닌것 같고..
단순히 외계인은 존재하고 위험한 존재다 라는 것을 표현 하기 위해 만든 영화는 아닐 것이라 생각 해서 해석을 검색을 해봤습니다.
사람들이 구경거리로 소비 하는 것들 즉 , 자극적인 내용이나 나쁜 뉴스에 매료 되고 무감각해지는 사람들 혹은 자극적인 영화를 찍고자 하는 영화 산업에 대한 비판이라고 합니다. 또한 인종차별이나 동물 학대에 대한 비판도 있네요.
영화에선 ufo의 눈을 쳐다보지 않으면 살 수 있다 말을 하는데요. 그것을 쳐다본다 라는 것은 즉, 본인의 재미를 위해 보겠다라던지 자극적이고 나쁜 것들로 사람들에게 관심을 끄는 것을 말하며 자극적이고 나쁜 뉴스로 미디어를 소비에 덤덤 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였네요.
미디어 소비 의식 대한 비판 하는 내용이 함축 되어 있었던 것이였네요.
자극적이고 나쁜 미디어는 누군가에겐 재미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겐 피해, 학대 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한번보고 이해하기 어려운 영화라 해석을 찾아봐야 했지만 안에 다양한 해석이 있었고 생각 하게 만드는 훌륭한 작품이였지만 말하고자 하는것과 같이 자극적인 내용이 없어서 그런지 약간 지루한 것이 없지 않아 있었네요. 하지만 감독님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이해한다면 재밌고 신선한 영화라 생각합니다. 영화 내에서 표현 하고자 하는것을 잘 표현 했지만 모르고 보면 약간 지루 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6) 별점
⭐️⭐️⭐️. 5 / 5
7) 명대사
분명히 내가 이 할배 수동식 카메라 들고온다고 했지!
놉.. 놉..
8) 한줄평
우리가 얼마나 자극적인 미디어에 노출이 되어 있고 그것을 봐도 이제 점점 무뎌져가는 모습을 잘 표현 한 것 같아서 잘 만든 영화라 생각 했네요. 놉을 보고 나니 확실히 나도 자극적인 장면이 하나도 없어 밋밋하다 생각 한것 같네요.
제가 소비하는 영화 목록을 훑어보고 이렇게 자극적인 미디어 노출에 대한 강각심을 갖고 만든 영화가 많아졌으면 좋겠단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조던필 감독님의 영화를 좋아하시거나 열린 결말과 자유로운 해석이 가능한 영화 좋아하시는 분은 재밌게 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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