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렉스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 줄거리, 후기 (스포 주의)

2023. 2. 15. 08:00영화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본 영화는

가재가 노래 하는 곳

이라는 영화 입니다.

넷플렉스 오늘 영화 TOP 10 중에 1위를 한 영화라
궁금해서 못 참고 봐버렸습니다...!


1) 가재가 노래하는 곳
2) 드라마, 미스터리, 사회이슈, 영화법정, 도서 원작,로맨틱 / 2시간 5분 / 15세 관람가
3) 등장인물


4) 줄거리
어렸을때부터 폭력적인 아버지로 부터 모든 가족이 떠나버리고 아버지와 집을 떠날 수 없던 키야는 아버지가 죽고 습지에 혼자 살면서 사회와 단절 된체로 살게 됩니다. 유일하게 친하게 지내던 상점 주인 흑인 부부와 두 남자가 전부 였는데 키야의 마음을 강하게 흔든 첫번째 남자 테이트 공부하러 도시에 가게 됬는데 꼭 돌아오겠다 약속하지만 돌아오지 않자 그리움만 쌓이게 되는데 그때 나타난 두번째 남자 체이스 다시 키야의 마음을 흔드는데 어느날 습지에 있는 건물에서 추락사로 체이스는 사망하게 되고 카야는 유력한 용의자가 되어 법정에 서게 되는데...

5) 감상평
이 영화 법정물과 로맨스를 같이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법정물이라 하면 딱딱한 흐름에 가해자와 피해자를 나누며 진실 공방에 대해 나눌거라 생각 하겠지만 그러기 보다는 카야는 어쩌다 습지 소녀가 됫고 동화같은 인생을 살았을것 같았던 카야의 이야기를 풀어가다가 점점 냉정한 현실이 다가오자 법정에 선 내용을 번갈아 가며 스토리가 진행이 되고 카야의 동화같은 인생에서 자연의 냉정함과 생존 본능을 맛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습지에서 스토리가 진행 되어서 그런지 신비로운 느낌이 있습니다. 풍경이 아름다워요.

영화의 스토리는 천천히 흘러가고 거의 자연화 된 인간이라 불릴 정도로 사회와 결여 되있어도 사회성을 잃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는 모습을 잘 보이는데 그런 카야에게 사회 활동을 활발히 하는 두명의 남자가 다가오면서 그 남자에 따라 카야의 인생도 바뀌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남자 테이트, 자연을 사랑했고 존중할 줄 알았으며 조심스러운 남자 입니다. 테이트와 함께 한 카야는 자연을
지연스럽게 즐길 수 있었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자연에 대한 탐구도 적극적이지만 테이트
덕분에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되었고, 테이트와의 관계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테이트와 함께 였기에 자연을 더 마음 깊이 바라보고 느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습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테이트에게 사회문물인 글자와 책 출판에 대해 배우고 습지에 머물면서 사회에 나아가게 만들어 줍니다. 카야를 위해 미래 지향적으로 도움을 주는 남자였지만 테이트는 미래를 생각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미래를 위해 대학을 가야했고 그렇게 자연과 멀어지고 사회를 향해 걸어가게 됩니다.

두번째 남자 체이스, 자연보다는 사회와 더 맞는 사람이면서 강압적인 남자입니다. 습지에서 생활하며 사회와 동떨어진 습지 소녀라 불리는 카야에게 호기심이 많았고 그런 카야와 가까이 지내면서 소유욕으로 변질 되어 카야를 소극적이고 방어기제를 갖게 만든 남자 입니다.

체이스는 카야를 사회로 나오게 만들었지만 오로지 자신의 욕망만 채울 뿐 카야에게 사회의 매운 맛을 보여주며 사회에 벽이 생겼을 것이고 자연이 편안한 안식처였다면 체이스를 만나고 난 후 피난처로 만들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카야가 체이스로 부터 도망치자 집을 부시고 파괴하는 모습이 카야의 안식처를 파괴하고 더 나아가 피난처까지
파괴 한 것처럼 공포를 느꼈을 것이고 카야 본인까지 파괴 시킬 수 있다는 공포감과 방어기제를 더 키운 남자였을 꺼라 생각 합니다.

마지막에 엄청난 반전이 있는데요. 저는 카야의 일생을 보면서 약간의 동정심과 카야가 범인이 아닐거라는 믿음이 생겼었습니다. 카야는 습지에서만 살았기 때문에 오히려 순수하고 지켜줘야 하는 존재라 생각을 하면서 봤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자연의 섭리를 보고 자란 카야에게는 자연에게서 생존법을 배웠을 것이고 그렇기에 나쁜 남자 체이스에세 휘둘리지 않고 자연의 섭리에 따라 자신을 보호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죽음은 생태계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일이니까요.

6) 별점
⭐️⭐️⭐️⭐️ / 5

7) 명대사

 

물론 그 사람들을 미워할 이유야 수없이 많겠지만..

전 미원한 적 없어요
그 사람들이 절 미워 했죠
절 비웃고, 절 버리고
막 대하고 절 공격했죠
그런 사람들한테 목숨을 구걸 하라고요?
그러고 싶지 않네요
안 그럴래요
판단하는 건 자기들 자신이라고요
먹잇감이 살아남으려면 포식자는 죽어야 한다

8) 한줄평

카야가 체이스에게 마음 담아 줬던 조개 목걸이는 결국 죽음의 증거가 되었고 테이트에게 돌아온 조개 목걸이는 다시 바다의 곁,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게 되었어요.

테이트와 체이스가 상대적으로 비교가 되어 테이트가 더 좋은 남자라는게 확 느껴집니다.

로맨스가 반 이상입니다.

로맨스 영화이면서 자연이 많이 나오는 영화를 보고 싶으시다면 이 영화 추천 드릴게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