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넷플렉스, 웨이브, 티빙 영화] 어쩌면 우리는 헤어졌는지 모른다 * 현실적인 이별일기 스포주의, 줄거리, 리뷰, 후기

안녕하세요

따듯한 딸기

입니다.

​

오늘 리뷰할 영화는

어쩌면 우리는 헤어졌는지 모른다​

입니다.

1) 어쩌면 우리는 헤어졌는지 모른다

2) 장르 : 로맨스, 드라마

3) 러닝타임 : 1시간 43분

4) 관람등급 : 12세 이상관람가

5) 제작년도 : 2021년

6) 국가 : 한국 ​

7) 등장인물

 

8) 줄거리

9) 감상평

 

 

 

 

준호는 공무원 시험을 오랫동안 준비하고 있습니다.

길어지는 시험 때문인지 더이상 열정적인 모습도

열심히 하는 시늉도 하지 않아 답답한 여자친구 아영.

아영은 미술 전공 해서 살리고 싶었지만 준호의 뒷바라지 때문에 중개인으로 활동 중입니다.

대학 시절부터 30살 넘긴 지금까지 만난 둘은

사랑하는 사이가 아닌 너무 편한 남매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다른 친구들은 취업 후 안정적인데

공부 한다면서 친구랑 게임하면서 한가롭게 지내고 있는 준호가 다른 친구들과 비교가 되기 시작하고

덩달아 아영도 미래가 불안 해지기 시작합니다.

뭐때문에 인정받던 미술도 포기 했는데 말이죠.

준호에게 화도 내고 부탁도 해보고 사주도 같이 보러 가지만

그럴때마다 역으로 아영에게 화내고 변화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아영은 이별을 결심하고 준호와 같이 살던 집에서 준호를 내쫓아 버립니다.

준호는 아영에게 집도 얹혀 살고 있었나봅니다.

 

 

 

 

 

준호는 처음엔 용서도 구하고 붇잡았지만 아영은 단호하기만 합니다. 준호도 이별을 받아들이고 그렇게 둘의 만남은 끝이 났습니다.

각자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시작하는데

아영은 사무실공간을 알아보러 온 고객인 경일을

부동산 중개를 하다가 만났습니다.

젠틀하고 한회사의 대표로써 사회적 입지가 있는 남자 경일과 서로 호감이 생겨 만나게 됩니다. 둘은 성숙하고 어른 스러운 연애를 보여줍니다.

 

 

준호는 친구의 가게에서 일하다가 알게 된 23살인 대학생 안나와 만나게 되는데 안나는 감정 표현에 서스럼 없고 밝고 준호의 모든 모습을 이해해 줍니다.

둘은 풋풋하고 귀여운 연애를 보여줍니다.

 

 

 

 

그렇게 서로에게 잘 맞는 짝을 만났나 싶었지만

경일은 알고보니 유부남이였고 그렇게 둘은 이별을

하게 됩니다.

준호는 자신의 태블릿을 돌려받기 위해 아영이 준호에게 연락을 했고, 갑작스런 이별을 한 아영에게

미련이 있던 준호는 재회의 기회라 생각 하여

같이 있던 안나에게 이리저리 둘러대며 몰래 만나러 나옵니다.

 

 

 

 

오랜만에 재회 한 둘은 서로에게 미련이 있는듯 해 보였지만 대화를 할 수록 이 둘의 현실과 둘이 왜

헤어졌는지를 다시 상기 시켜줍니다.

받기만 했던 준호는 아영에게 미련을 보이지만 지칠때로 지친 아영은 미련 따위 보이지 않아보이네요.

한번 헤어졌던 커플은 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된다는 말이 있죠.

그런 말을 영화로 표현한 것 같아요.

되게 현실적인 영화

 

 

안나는 준호가 연락을 받지 않자 배신감을 느끼고

헤어짐을 결심한듯 싱크대에 주문한 짬뽕이 버리고

갑니다.

 

 

 

 

헤어지고 2년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개인전을 연 아영은 문밖에 있는 영업맨이 된 준호와

눈이 마주치게 됩니다.

준호는 먼저 손을 흔들어 인사 해보지만 아영은

시선을 바로 돌리고 그렇게 각자의 삶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

역시 준호는 공무원이 되지 못했고

열심히 항상 노력 했던 아영은 시간이 지나도 안하던 미술로 성공하여

2층 개인전을 열 정도로 성공 했네요.

노력하라 무엇을 하든...!

삶의 태도를 저도 다르게 해야겠어요.

​

10) 평점

💛💛. 5/ 5

​

현실 연애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