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4. 08:00ㆍ영화
안녕하세요
따듯한 딸기
입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뒤틀린 집
입니다.
1) 뒤틀린 집
2) 장르 : 공포
3) 러닝타임 : 1시간 31분
4) 관람 등급 <15세 이용관람가>
5) 제작년도 : 2021년
6) 국가 : 한국
7) 등장인물
8) 줄거리
사정으로 인하여 외딴 집으로 이사오게 된 어느 가족. 다정다감한 엄마 명예는 집이 이상하다 느끼고 창고부터 시작해서 집도 묘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아빠 현민은 명예의 행동은 그저 신경쇠약으로만 여기게 되는데 큰 딸 희우는 가족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되고 이야기도 듣게 되지만 부모님에게는
그런 사실을 이야기 하지 못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상하게 눈길이 가던 창고의 문을 열게 된 명예는 그 전의 다정다감함은 사라지고 무서운 명예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9) 감상평
이 영화는 원작이 있는 영화더라구요. 전건우 작가님의 뒤틀린 집이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더라구요.
정건우 작가님은 2008년에 등단했으며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 장르의 글을 많이 쓰셨다고 하네요.
다크한 분위기의 진행이 되고 명예의 성격변화와 큰 딸희우의 감정변화를 보는 것이 흥미로운 영화 었습니다.
창고 문을 열기 전에는 어떤 사람이였고 연 이후에는 어떻게 변화 했는지 희우의 감정 상태와 회상하는 장면으로 극적으로 표현되고
그것이 잘 보여서 한눈에 볼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대표적으로 첫쨰 딸 희우는 삼남매중 유일하게 입양온 아이로써 마음으로 난 딸인데요. 희우는 입양 딸이라는 것을 알아서 인지 엄마 명예를
어려워하고 눈치보는 것이 영화에서 잘 표현이 되었다 생각 합니다. 그렇게 어려워하지만 다정다감하고 잘해주는 명예를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였습니다.
명예도 그런 희우의 마음을 아는지 미소로 대해주었고 창고문을 연 이후에 변한 명예를 볼때마다 과거의 명예를 그리워하는 것 같은 희우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명예를 어려워 했지만 명예의 진심이 잘 전달 되었었구나 그리고 명예를 좋아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을 표현 한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창고의 문을 열고 난 후에 빙의 하듯이 명예가 다른 사람으로 가면을 쓰는 것 같은 상황을 표현 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얼굴이 꾸깃꾸깃되고 원래 얼굴이 안으로 말려들어가고 빙의되는 얼굴이 그 겉을 덮는 묘사가 흥미로웠습니다.
알고보니 새집에서는 정신질환으로 약을 먹는 엄마의 살인사건이 벌어졌던 적이 있던 집이였고 명예의 가족과는 똑같은 상황의 입양아가 있다는
사실도 우연히 겹쳤고 그래서 같은 상황인 건가 싶었지만 명예는 입양 딸이긴 하지만 희우와 잘 지내려고 했고 딱히 트러블도 없는데…처음에 명예는 남편에게 불만이 있었고 트러블이 있는듯 했지만 빙의가 된 후에는 사랑만 주던 큰 딸 희우를 미워 하는 것이 갑자기.?라는 느낌도 들고
그 귀신의 불만과 주인공의 불만이 달라 보였는데 빙의가 되어 그 여자의 영혼 때문에 갑자기 딸을 미워하는 상황을 만든것인가 싶기도 하고
빙의가 되었다는 것을 극적으로 표현 하기 위해서 …이 표현을 하기 위해 입양아라는 공통점을 만든다고? 싶었네요.
그러다가 보험으로 사기로 넘어가는 것이 영화여서 빠른 징행을 위해서인가? 시원시원한 스피드는 좋았습니다.
만약 그 집에 악귀가 봉인 되어 있던걸 깨운 설정이였다면 그걸 왜 하필 창고 였으며 제목이 왜 집인지.. 뒤틀린 집은 무엇인가 싶은 영화였습니다..
살인사건과 집은 전혀 상관이 없었기에….
서영희 배우님 보려구 그냥 봤네요..
10) 별점
⭐⭐ /5
12) 한줄평
집은 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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