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영화] 달콤한 인생 * 한순간의 선택으로 날아간 7년의 노력 리뷰, 스포주의

2023. 7. 8. 08:00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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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따듯한 딸기
입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달콤한 인생
입니다.


1) 달콤한 인생

2) 장르 : 액션, 범죄, 드라마
3) 러닝타임 : 2시간
4) 관람 등급 <19세 이용관람가>
5) 제작년도 : 2005년
6) 국가 : 한국
7) 등장인물


8) 줄거리
어느 맑은 봄날,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나뭇가지를 바라보며,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저것은 나뭇가지가 움직이는 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스승은 제자가 가리키는 것은 보지도 않은 채, 웃으며 말했다. 무릇 움직이는 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며, 네 마음 뿐이다. 서울 하늘 한 켠, 섬처럼 떠 있는 한 호텔의 스카이라운지. 그 곳은 냉철하고 명민한 완벽주의자 선우의 작은 성이다. '왜'라고 묻지 않는 과묵한 의리, 빈틈 없는 일 처리로 보스 강사장의 절대적 신뢰를 획득, 스카이라운지의 경영을 책임지기까지, 그는 꼬박 7년의 세월을 바쳤다. 룰을 어긴 자는 이유를 막론하고 처단하는 냉혹한 보스 강사장. 그런 그에게는 남들에게 말 못 할 비밀이 하나 있다. 젊은 애인 희수의 존재가 바로 그것. 그녀에게 딴 남자가 생긴 것 같다는 의혹을 가진 강사장은 선우에게 그녀를 감시, 사실이면 처리하라고 명령한다. 희수를 따라 다니기 시작한 지 3일째, 희수와 남자 친구가 함께 있는 현장을 급습하는 선우. 하지만, 마지막 순간, 그는 알 수 없는 망설임 끝에 그들을 놓아준다. 그것이 모두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 믿으며 말이다. 그러나 단 한 순간에 불과했던 이 선택으로 인해 선우는 어느 새 적이 되어 버린 조직 전체를 상대로, 돌이킬 수 없는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데...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9) 감상평
이 영화는 한국식 느와르 영화입니다. 흥미로운 대사가 많은 영화로 대표적으로 “넌 내게 목욕값을 줬어.” 라는 밈으로 많이 돌고 돌던 영화 입니다.
나비 효과와 같은 선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번의 선택으로 운명이 바뀌는 것을 느와르 영화로 표현 했고, 나비 효과 못지않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배우들이 다 젊어서 얼마나 시간이 오래 지난 영화인지 느껴지네요.. 느와르 영화라 내용은 특별한 것 없고 심플해서 인지 대사가 더 잘들리고
흘러 나오는 음악이 너무 좋았다 생각이 들었씁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명작인 이유는 대사의 특별함이라 생각하고 배우들도 그 대사를 촥촥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번의 선택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었는지 너무 잘 표현 한 영화라 명작이라고 생각 합니다. 같은 느와르 영화라 해도
깊이가 있다 느껴지는 영화라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조직 보스 강사장이 3일 동안 중국 상하이 출장을 가게 되어서 선우에게 자신의 젊은 애인 희수를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습니다.
희수에게 다른 애인이 생겼는지 알아보고 생겼다면 자신에게 보고 하거나 그 자리에서 즉시 2명 다 사살하라는 것이였습니다.
강사장은 선우가 여자를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맡은 업무는 다 깔끔하게 처리하는 부하이기에 믿고 맡긴다며
그렇게 선우에게 기대를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매일 희수를 감시하던 선우는 희수를 데려다 주고 평소와 다를거 없이 퇴근을 하나 싶었지만 엄청난 감각으로
강사장이 우려했던 희수의 바람 현장을 목격 하게 됩니다. 선우는 바로 그 남자에게 경고를 날리며 위협을 가하고 강사장에게 전화 하려다가
하지 않고 희수를 보게 되는데 보는 순간 선우는 엄청난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선우가 내린 결론은 지금 이순간부터 모든 기억을 지우고
다시는 만나지 말라며 이 일은 없던 일로 하자고 합니다. 그렇게 선우는 희수의 바람을 눈 감아줍니다.

그렇게 선우는 희수 근처를 멤 돌면서 그녀에 대해 알아가고 그녀를 보는 것이 삶의 낙? 즐거움?이였던 것 같아요.
강사장의 마음과 다른 애인 그리고 선우의 마음까지 빼앗은 매력적인 여성으로 나타나는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고
영화에서는 이 둘의 서사가 길게 나오지 않아서 그냥 선우는 희수한테 반했구나.. 정도로 생각 하게 됫던 것 같아요.


선우는 백사장과 트러블이 있었고 백사장의 사람이 선우에게 다가와 잘못했음 한마디 하라고 하지만 선우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백사장이 보낸 사람은 선우에게 어떠한 경고와 함께 사라지게 되고 백사장 조직에게 고문을 당하게 되고 알고보니
강사장과 백사장의 합작이였던 것입니다. 선우가 강사장을 배신 때렸다 생각하여 큰 실망을 하고 선우를 강사장은
의심을 하고 있었던 것 이였는데요..  그렇게 선우는 산채로 묻혔지만 엄청난 운동실력으로 무덤에서 살아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선우는 단 한번의 눈감아주는 선택으로 인해 강사장의 미움을 받게 되었고 조직 전체에게 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7년동안 실수 한번 없이 일을 잘 해온 선우였지만 단 한번의 선택으로 인해 강사장에게 미움을 받는 것이 선우는
억울하고 화도 나고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렇게 그 둘은 완벽하게 갈라지게 되고 전쟁을 시작하게 됩니다.

만반의 준비가 끝난 선우는 강사장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는데요. 일대일로 대치된 상태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하게 되고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많이 감정이 상해있고 실망 했고 배신감을 느꼈는지 대화를 하는데 마지막이 진짜… 명장면이라 생각합니다..
대사 하나하나가 이사람들이 왜 이러는지 너무 잘보이는 줄거리를 보여주는 대사들이라 생각이 됩니다.

10) 별점
⭐⭐⭐⭐⭐/ 5

11) 명대사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사과 해라. 잘 못 했 음 딱 이 네마디야.
그냥 가라.
너무 가혹해..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12) 한줄평
시간이 지나고 봐도 명작은 명작이고 대사도 너무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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