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몰 - 테미즈 팝업스토어(Feat. 두바이 초콜릿)

안녕하세요

따듯한 딸기

입니다.

 

오늘 리뷰할 메뉴는 

두바이 초콜릿

입니다.

 

요즘 떠들썩 두바이초콜릿
원조 두바이 초콜릿 구하는 것은 어려웠지만
(8만원)
많은 카페에서 두바이 초콜릿을
판매 하는 중이라
여기저기 비교하면서 
땟깔과 가장 먹음직스러운 
먹어보고 싶은 스타일의
두바이초콜릿 파는 카페를 찾아볼수 있었어요.
 
저는 바삭바삭한것 보다는
촉촉한 느낌의 파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원했어요.
촉촉한 것이 원조 두바이 초콜릿과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가장 비슷해 보이는 테미즈로 결정 했어요.

잠실역에서 내리기 한정거장
전에 알았는데..
바로 가면 될 줄 알았더니
혹시나 해서 인스타 들어가보니
7/11 (목)부터는 
롯데월드 9번 게이트 앞(잠실역 10번 출구)에서
번호표로 시간을 나눠서 배부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저는 너무 북적북적 한 것 보다는
이방법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가실 분들은 인스타에
공지글이 올라 와 있으니
꼭 인스타 참고 하고
방문 하시는 거 추천 드려요.*

위치를 잘 몰라서 헤맸는데
밖에 줄서 있는 모습을 보고
나와보니 
테미즈 줄이더라구요.
50명 안에는 들 것 같은데
엄마와 내기를 했어요.
50명 안에 들까 안들까
 
엄마는 50명 안에 든다
전 안든다 였고
커피 내기를 했어요.

번호표를 종이로 인쇄 해서 줄 것 같다
아니다 글로 써서 줄것 같다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어느새 앞 줄까지 도착~!
안내판도 있어서 사진 후다닥 찍었어요.
인스타 내용을 함축한 내용이였어요.

결과는 50명 안에 드는 것이였고
졌으니 커피를 샀어요. 하하하하
초콜릿이랑 같이 먹어야 하니까..><

위치는 9번 게이트 5층 올리브영 앞
팝업 스토어가 바로 있어요.

10시 30분 되니까 입장이 가능했어요.
직원분이 줄 앞에서 번호표를 꼼꼼히
확인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직원분의 확인 절차에 따라
입장 가능했어요.
번호표는 결제 할때 직원분께
주면 됩니다.

카운터 앞에는 깨알 테미즈에서 
파는 치즈 케이크도 홍보 하고 있어요.
사진 보니까 맛있어보이는데...
초콜릿이 맛있으면 본점 가서 
케이크도 먹어볼까 했어요.
 
밑에 있는 두바이 초콜릿
사진 보니까 설레더라구요.

순차적으로 입장 중...
아무도 없어서 빨리 
한컷 찍어봤어요.

두근두근...
냉장고에 초콜릿에 차곡차곡 쌓여있고
옆에는 종이가 붙어있는
종이팩이 있길래
다른 건줄 알았어요.
근데
두바이초콜릿 미리 포장 한거
더라구요~!
 
롯데백화점에서 하다보니
엘포인트도 적립 가능하더라구요.

두바이 초콜릿은 1인 2개로
구매 할 수 있는 수량이
정해져 있어요.
 
두바이 초콜릿이 얼마나 맛있으면
하는 생각에 기대를 앉고 2개를 
구매했어요.

하나당 9500원
가격대가 좀 있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면
나에게 9500원 초콜릿이
행복을 안겨준거기에
비싸도 정당하다 생각을 했어요.

초콜릿을 구매하면 포장팩에 붙어있는 종이에
두바이 초콜릿 사진이 있어서
먹기 전에 한번 더 봤는데요.
저는 저렇게 촉촉한 파스타치오 스프레드?
를 원했기에 잘 왔구나 싶었어요.
블로그 리뷰들 평도 좋았고
분명 블로그 리뷰를 봤을때도 
똑같이 안쪽 파스타치오 스프레드가
촉촉했었어요.

인스타에서 보는 것처럼
반으로 쪼개보려고 했으나
냉장 보관이 아니라 
내동보관이였구나 싶더라구요.
녹을까봐 걱정했는데
보냉백 왜 안파는지 알거 같아요. 
엄청 단단해요..
쪼개는게 쉽지 않아요..
힘 많이 줬는데..
손톱이 하얘질 정도로..

어떻게 하다보니 바깥쪽이 
얼음 쪼개지듯 
파지직 하더라구요!!
근데 결과는 초코 조금만
떨어져 나갔어요.

위쪽이 어느정도 떨어져 나가서
반으로 더 쉽게 쪼개질 줄 알았으나
초콜릿이 아니라 근육인가봐요.
운동 하는 기분이였어요.

하....아...ㅠㅠ
ㅂㅏ삭바삭 해보이는 스프레드...
힝...

흘러내릴것 같았던 사진과는 달랐어요.
그리고 맛도..음..
파스타치오맛도 약하고
바삭바삭 하긴하나
밀크초콜릿을 바삭하게 먹는 기분
식감은 좋았어요.
스프레드도 건조하고...
피스타치오맛도 안느껴지고..
기대 이하였어요...
그래도 두바이 초콜릿을 먹어서
기분은 좋았어요.
단거 들어가니까 확실히
기분은 up되요.
그 와중에 커피까지 흘렸어요..

 

유행이 잠잠해지고 두바이 초콜릿을 구하기 쉬워질때까지 기다려볼까해요..

아니..
냉장고에서 바로 나온거라 
단단한 건지 알고
가방에 넣어두고 돌아다니구
몰론 실내에도 있었지만
실외 온도가 높았기 때문에
많이 더웠는데ㅔㅔㅔ...
많이 녹았으면 어떡하지
보냉백도 없는데..
걱정했는데...ㅎ
집에 와서 바로 칼로 쪼개보니
안쪼개져요.
심지어 안녹았어요.
 
두바이 초콜릿은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니였지만
제빵사분이 틀림없는 
초콜릿 장인임은 틀림 없어요.
초콜릿 진짜 잘 만드세요.
 
이런 초콜릿 처음봅니다.. 진짜..
 
단단한 두바이 초콜릿
테미즈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