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영화] 현기증 * 미움 받을 용기 리뷰, 결말 포함, 스포주의

2023. 7. 11. 08:00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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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따듯한 딸기 

입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현기증

입니다.

 

1) 현기증
2) 장르 : 드라마
3) 러닝타임 : 1시간 34분
4) 관람 등급 <19세 이용관람가>
5) 제작년도 : 2014년
6) 국가 : 한국
7) 등장인물


8) 줄거리
순임은 큰 딸 영희와 사위 상호 그리고 작은 딸 꽃잎과 살고 있습니다. 영희는 아기를 낳았고 모두 기쁨에 잠겼습니다.
그러던 중 순임의 실수로 영희의 아이가 죽고 극도의 죄책감과 공포심을 느낀 순임은 그 일에 대해 순임은 아무말도 하지를 못하자
영희와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안좋아져만 갑니다. 서로 각자 직면한 고통이 생기자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 시작하고
서로에 대한 막말과 폭언은 심해져만 가는데…

9) 감상평
이 영화는 가족이 파멸로 이르기까지 하나의 사건뿐만 아닌 얼마나 다양한 사건이 있었고 등장인물들의 개인 사 치매, 아이를 잃은 슬픔, 학교 폭력..
이 맞물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배려하지 못해 금이 가고 잔인하게도 현실적으로 불쾌감을 잘 표현한 영화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가 현실연기를 다들 너무 잘하셔서 몰입이 잘되고 좋았습니다. 다행히 실화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잔잔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긴장되며 은근한 심리적 공포와 우울감이 느껴져서 집중하면서 보게 됩니다.


순임은 힘든 영희를 위해 아기의 목욕을 시켜 주고 덕분에 영희는 한숨 잘 수 있었습니다. 눈을 뜬 영희는 안방에 화장실 슬리퍼 한 쪽과
누워 있는 영희를 보게 되고 아이 보느라 많이 힘들었구나 생각을 합니다. 그러던 중 화장실로 가다 깜짝 놀라는데요.
아이가 목욕 바구니에 빠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겁한 영희는 맨발로 병원으로 향하고 아이는 이미 사망 했고 장례를 치뤄줍니다.


순임은 그날의 일로 엄청난 죄책감에 빠져서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영희가 자기를 목졸라 죽일 거라는 망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순임과 영희는 점점 멀어져 갔고 결국 따로 살기 위해 이사를 가게 영희는 순임과도 꽃잎과도 사이가 최악인 상태로 집을 나가게 되고
순임과 꽃잎은 둘이 살게 됩니다.

순임은 치매 증상이 있는지 얼마나 심한지 곷잎과 함께 병원을 가보는데요. 검사결과는 치매가 전혀 아니였고 그말은 들은 꽃잎은
복잡한 표정을 짖습니다. 꽃잎도 엄마가 치매여서 실수 했다 생각 하고 이해했던 것 같네요.
한편 꽃잎은 학교에서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었는데 피할 수 없는 현실에 우울하기만 합니다. 학교에 가기 싫은 꽃잎은 순임에게 학교를
가고 싶지 않다고 얘기 하게 되고 순임은 꽃잎에게 화풀이 하듯이 꽃잎을 몰아부칩니다. 꽃잎은 무기력하기만 합니다.
이 장면에서는 순임은 영희에게 하지 못했던 감정표현이나 말을 꽃잎에게 투영해서 한것 같다는 느낌이였습니다.
꽃잎은 영희를 찾아가 병원에 가보니 순임이 치매이며 엄청 심각한 상황이라 영희의 도움이 필요하단 거짓말을 합니다.


꽃잎을 찾으러 올라간 꽃잎의 방에는 꽃잎은 없고 창문이 열려 있는데 창문에 다가가니 창문 밖으로 목을 매단 꽃잎을 보게 되고
순임은 좌절을 하며 울부 짖으며 계단으로 내려가던 중에 발을 헛딛여 기절을 하게되고 다시 깨어나서 다급히 꽃잎 방에 돌아가 보니
꽃잎이는 공부중이였네요. 순임의 망상이였을까요?그러던 중 꽃잎의 말을 들은 영희는 순임을 이해하기로 합니다.
아이를 잃은 슬픔 대신 엄마의 치매를 돌봐주기로 마음 먹은 것 같습니다.


영희가 집에 온다는 애기를 들은 순임과 꽃잎은 주방에서 사이좋게 영희 부부를 위해 요리를 하기 시작하고
꽃잎이가 국 간이 이상하다 말합니다.
그렇게 영희와 상호가 도착하고 영희는 순임과 어색한 사이를 풀기 위해 이런저런 얘기 보면서 병원에서 치료 받는 제안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사이가 좋아지나 싶었는데 국을 먹은 상호를 시작하여 영희가 거품을 물고 고통스러워 하며 쓰러지고 순임은 국을 먹으려고 하지만
도저히 먹을 용기가 나지 않고 두려움에 떨다가 도움을 구하러 맨발로 나가게 되고 꽃잎이 붙잡고 순임에게 왜 안먹었냐며 따지면서 자기는
아빠의 내연녀 딸인거 안다며 순임에게 상처 되는 말을 퍼붙습니다.

~반전 결말~
순임은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는데 알고보니 순임은 치매가 아니였고 단순 현기증이였으며 정전과 함께 현기증으로 쓰러졌을때
아이가 죽은 걸 알고 그녀는 두려움에 영희가 자는 것을 확인하고 안방으로 도망 간 것이였으며, 꽃잎도 이미 자살로 인해
죽었는데 순임은 환영을 만들어서 꽃잎이 살아있다 생각하고 행동 했으며 국에도 꽃잎이 아닌 순임이 약을 탄 것이였습니다.
아이가 죽었을 때 순임은 영희가 자기를 목 졸라 죽일 것이라 생각 했고 그래서 약을 탄 것 같아요.
엄청난 죄책감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움 받기 싫어서 만들어 낸 환영을 만들어 냄으로써 합리화한것으로 파멸로 이끈것 같네요.

10) 별점
⭐⭐⭐⭐/ 5

11) 명대사
12) 한줄평
한 가족이 파멸로 가는 것을 현실적이게 잘 표현한 영화

 

현기증 나는 영화 현기증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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