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영화] 3000년의 기다림 리뷰, 줄거리, 결말 포함, 스포주의
안녕하세요.
따듯한 딸기
입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3000년의 기다림
이라는 영화입니다.
1) 3000년의 기다림
2) 장르 : 드라마, 판타지, 로맨스
3) 러닝타임 : 1시간 48분
4) 관람 등급 <15세 이용관람가>
5) 제작년도 : 2022년
6) 국가 : 호주, 미국
7) 등장인물
8) 줄거리
서사학자 알리테아는 부족함 없이 만족하면서 일상을 살아가던 중 골동품 가게에서 가품 처럼 보이지만 가품도 스토리가
있을 것이라며 구매한 예쁜 병에서 소원을 이뤄주는 정령 지니를 만나게 됩니다.
기회는 단 3번 . 마음 속의 가장 깊은 곳에서 간절히 원하는, 열망하는 것을 말해야 한다는 것
그녀는 무슨 소원을 빌 것 인가….
9) 감상평
이 영화는 동화 같으면서 민화 같은면서 신화 같은 지니의 3번 갖히게 된 사연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어쩌다가 3000년동안 갖히게 되었는지 그렇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시대적 배경도 바뀌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인간마다 각자 원하는 욕망이 다르구나라는 것을 결국엔 사람마다 결핍이 다르고 그에 따라 열망과 욕심도 다르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첫번째 병에 갖히게 된 사연은 지니는 시바신의 사촌입니다. 시바신을 사랑했지만 시바신은 여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갈망했지만 지니는 그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시바신에게 구애 하러 솔로몬이 도착했는데 신기한 악기를 가지고 아름다운 연주를
하여 시바신이 감동을 받자 질투 난 지니는 솔로몬에게 3가지의 어려운 퀴즈를 내자 했고 2개 퀴즈도 가뿐히 맞추고 여자가 원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맞춰버린 솔로몬. 그렇게 시바신은 솔로몬에게 빠졌고 정사를 나누는 모습을 본 지니는 충격을 받고 그것을 눈치 챈 솔로몬은 지니를 병에
가둬 바다에 던져 버립니다.
두번째 병에 갖히게 된 사연은 술탄제국의 이야기입니다.노예인 굴텐이가 왕자인 무스타파에게 사랑에 빠졌고 지니에게 소원을 빌었습니다.
왕자도 자기를 사랑하게 해달라는 그렇게 첫번째 소원이 이루어졌고 두번째는 임신을 하게 해달라는 것이였습니다.
임신은 했지만 권력 욕심 있는 후렘의 계락으로 아버지를 꾀어 왕자는 몰이 졸려 죽게 되고 그 사실을 안 지니는 굴텐을 살리기 위해 살 수 있게 소원을 빌라며
굴텐에게 말하지만 사실을 부정하며 도망가다가 결국엔 죽음을 당해, 마지막 소원을 듣지 못해 병 속에 갖히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병에 갖히게 된 사연은 나이 든 노인과 결혼 한 제피르를 만나게 된 지니. 제파르는 알고보니 다빈치를 능가하는 엄청난 천재이자 발명가였습니다.
지식에 대한 갈망이 엄청 났던 그녀는 노인 남편의 억압에 화가 많았고 유일하게 무엇을 만들때 열정 넘치고 똑똑하고 현명한 제파르를 지니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지니의 말로는 시바신보다 사랑 했던 여자라 했습니다.
첫번째 소원으로 모든 지식을 알게 해달라 소원을 빌었고 두번째 소원에 이어 세번째 소원을 말하려고 하자 지니는 그녀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냥 평생 이곳에서 그녀와 살고 싶어 했으며 소원 비는 것을 막자 남편과 똑같이 자기 자신을 억압 한다며 지니를 미워하기 시작했고
지니를 알았던 것을 모르는게 자기의 소원이라 말하자 지니는 그렇게 병에 다시 갖히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다른 소원을 빌었고 서로 다른 갈망이였지만 이 모든 이야기에서 공통적인 것은 사랑이였습니다.
지니 역시 3000년동안 외로웠을 것이고 병애서 나가고 싶다는 갈망이 강했지만 다른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면서 그 사람들을
사랑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모든 스토리를 들은 알리테아 역시 그런 지니에게 사랑에 빠졌고 지니에게 자신도 그들에게 줬던 사랑을 자신도 달라며
지니가 자신을 사랑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게되고 첫번째 소원은 이루어졌고 그렇게 행복한 일상을 그려가던 중 지니는 이 세계에서 너무 많은 전자파를 느끼는 바람에 서서히 몸이 망가져 가고
있었고 흙이 되기 일보 직전에 지니에게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달라며 소원을 빌게 됩니다.
진은 3000년의 기다림에서 자유의 몸이 되었었고 가끔 인간의 모습을 한 채로 알리테아를 만나러 오는
약속을 한 듯이 끝이 납니다.
저는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것은 알리테아는 왜 다른 여자에게 준 사랑 이야기를 듣고 사랑에 빠졌고 지니를 갖고 싶어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네요.
지니에게 들은 것은 입이라는 송신기를 통해 들은 것이지 경험을 공유 하지 않았지만 결국엔 알리테아도 사랑에 대한 결핍이 컸기 때문에
사랑 할 줄 아는 지니에게 사랑에 빠졌던 것 같습니다. 지니는 다른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정령인데 납득이 되지 않으면 소원을 안들어 줄 수도 있는데
알리테아의 소원을 이뤄준 것으로 보아 지니의 결핍 또한 저주에 풀려나는 것 보다 사랑이라는 결핍이 컸기 때문에 그 소원이 가능 했던 것 같네요.
10) 별점
⭐️⭐️⭐️.5/ 5
11) 명대사
난 우리의 고독이 하나가 됐으면 해요
당신이 시바여왕에게 느꼈던 갈망
당신이 천재 제파르에게 줬던 사랑
그걸 원해요
12) 힌줄평
서로의 갈망이 같았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엇
나의 갈망은 무엇인가 생각 하게 되는 영화 3000년의 기다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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