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웨이브 영화] 베네데타 줄거리, 후기 (결말 포함, 스포 주의)

2023. 4. 14. 08:00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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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본 영화는

베네데타

라는 영화입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실존 인물의 레즈비언 수녀 베네데타라 합니다.
과거 수녀원에 사는 수녀들의 싦인가?
해서 흥미롭게 보다가 감독이 폴 버호벤...!
약간 팬.. <토탈 리콜><원초적 본능><할로우 맨><엘르> 재밌게 봤습니다. 기대가 되네요!

1) 배네데타
2) 장르 : 전기, 드라마, 역사, 로맨스
3) 러닝타임 : 2시간 6분
4) 관람 등급 <19세 이용관람가>
5) 제작년도 : 2021년
6) 국가 :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7) 등장인물


8) 줄거리
17세기 이탈리아 도적들 앞에서도 주님에 대한 믿음으로 이거내는 베네데타는 9살에 수녀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성인이 된 베네데타는 여전히 신앙심이 강했는데 수녀원에서도 다 알고 있는 사실. 그런 어느날 때리는 아버지에게서 도망쳐 살려달라며 애원 하면서 들어온 바톨로매아. 베네데타를 잡고 애원하는데 베네데타는 아버지에게서 그녀를 돈으로 해방 세켜주고 베네데타의 룸메이트로 입회를 하게 됩니다. 바톨로매아와 같이 지내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자주보이던 예수님의 꿈과 환영에 어느날 양손에 피를 흘리며 흉터가 나있었고 주변 수녀들은 성흔이라며 성녀로 부르기 시작하지만 이마에 흉터가 없어 원장 수녀는 되지 못합니다. 어느날 기도 드리고 있던 베네데타의 이마에 흉터까지 나고 마는데..

9) 감상평


이 영화는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한 레즈비언 수녀의 삶을 바탕으로 한 영화 입니다. 신앙심이 강하며 인정 받던 종교인이 욕망에 빠져서 어떻게 추락해 가는지 보여주는 영화 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무엇을 믿어야 하는 지 헷갈리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과연 베네데타는 진짜 예수의 뜻을 이어 받은 것인지 아님 자작극으로 선동 한 것인지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되는 영화 입니다.

어릴적 부터 보인 그녀의 남다른 신앙심은 확인 할 수 있는 인상 깊게 본 장면이 두 번 있었는데요.

첫번째) 도적때의 위헙을 받고 있던 베네데타는 수녀의 작은 조각상으로 상모의 이름으로 꾸짖자 나무 위에 있던 새각 똥을 도적의 우두머리에게 쏩니다. 하하 웃으면서 도적들때는 인정을 해주고 돌아갑니다.

두번째) 무사히 수녀원에 도착한 9살의 베네데타는 성모에게 기도를 하다가 베네데타 위로 떨어졌고 베네데타는 바로 성모 조각상의 가슴을 빠는 모습은 신앙심인 건지 욕망인지 헷갈리는 장면 입니다. 이때부터 과연 베네데타는 올바른 신앙심을 갖고 있었는지 궁금해집니다.

베네데타는 십자가 흉터에도 논란이 많았는데요. 성흔이라며 기뻐하는 수녀와 일부로 자기가 그었다며 자작극이다 라는 수녀로 갈리게 됩니다. 자는 도중에 이런 흉터가 생겼다면 초자역적인 일이라 어떻게 설명은 안되는데 지금 시대라면 본인이 그었다라는 증거를 찾거나 정밀 검사로 어떻게 생긴 상처인지 정밀 검사를 했었을 것 같네요. 종교인에게 그것은 중요한 것일지도 모르겠단 생각 했어요. 어쩌면 정말 예수의 뜻을 이어 받을 수 있는 사람일 지도 모르는데 그냥 지나가면 안되니까? 생각해보았네요.

배네데타는 십자가 모양으로 흉터가 난 후로는 예수의 목소리인지 빙의 한건자 모르겠는 남자의 목소리로 말을 전하는데 명령조에 강압적인 어투로 보아서 빙의를 한 것 같다는 느낌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그 당시에 있던 수녀들은 악마 같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바르톨로메아와 매일 욕망을 풀다가 성모마리아 상을 깍아 욕망을 푸는 도구로 사용하게 되는데 예수의 뜻을 이어 받은 자가 성모 마리아의 조각상을 깍고 욕망을 푼다? 여기서 베네데타의 흉터에 대해 약간의 의심을 하게 되는 장면인 것 같아요.

그러다 둘의 관계가 적발이 되고 바르톨로메아는 진실을 말하도록 고문을 통해 자백을 하게 되고 숨겨 뒀던 성모마리아 조각상의 위치를 알려줌으로서 이 둘의 관계를 입증하게 되고 바르톨로메아는 쫒겨나게 됩니다. 베네데타는 마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화형을 당할 운명에 처해지고 수녀원에서 나와 화형대로 가는 도중 쫒겨났던 바르톨로메아는 그런 배네데타에게 가서 미안하다 울부짖습니다. 하지만 베네데타는 배신은 필요한 것이 였다면서 자신이 예수에게 선택 받았다는 것을 확신을 갖게 됩니다. 화형대 앞에 서게 되는데 그때 교황의 흑사병 감염을 밝히면서 손에 피를 흘리자 배네데타에게 열광 하고 사람들은 교황에게 비난을 퍼부우며 돌에 맞아 죽게 되고 베네데타는 바르톨로메아의 도움으로 도망쳐 나오는데 피 묻은 유리조각을 발견한 바르톨로메아는 흉터 본인이 그었냐며 추궁을 하기 시작하고 베네데타는 자기가 살아야 할곳은 수녀원이라며 브르톨로메아를 떠나 수녀원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확실하지 않은 흉터의 진실로 끝이 나고 열린 결말로 마무리가 되는데 오히려 앞에 내용들을 보면 베네데타는 자신의 원장 수녀가 되고 싶단 욕망 때문에 흉터를 본인이 그었구나라 생각 했습니다. 어릴때부터 베네데타 주변에서는 신기한 일이 많이 일어났었는데 그것이 신앙심이 만들어낸 우연인지 신의 사자인지 헷갈렸지만 영화를 보다보니 베네데타는누군가에게 추앙 받고 싶어 했던 욕망이 강한 사람이였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유행 했던 흑사병이 그녀가 예언 했던 수녀원 안에서는 유행 하지 않을것이라 했던 것은 실제로 그렇게 됫기 때문에 신기 하긴 했습니다.

10) 별점
⭐️⭐️⭐️⭐️ / 5

11) 명대사

기도 해 드릴까요?
나는 배신 당해야만 해

12) 힌줄평  
베네데타 그녀는 진짜 신의 사자 였을까요 연기한 사짜였을까요. 요즘도 사짜들이 판치는 세상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는다던데..

폴 버호벤 감독님의 영화 실화를 배경으로 한 베네데타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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